애플(AAPL)은 일요일 늦게 투자 회사 제프리(JEF)의 외면을 받음.
제프리 애널리스트 에디슨 리는 애플의 주식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며, 새로운 AI 지원 아이폰에 대한 과도한 기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리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하드웨어가 분석가와 아이폰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고급 인공지능을 수용할 만큼 발전하지 않았다고 언급함.
"아이폰 16과 17에 대한 단기 기대는 너무 높다"고 리는 일요일 밤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작성함.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적 인공지능 기술 혁신에 경쟁하고 있으며 AI 중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올 여름까지 월스트리트는 애플이 구글(GOOG)과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같은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우려했음. 이들은 새로운 AI 챗봇과 칩을 출시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었고, 애플 CEO 팀 쿡은 아이폰 제조사의 AI 계획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했음.
이제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AI 비전을 실행에 옮기면서, 다음 장애물은 경쟁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인공지능 계획을 수익화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임.
애플 주가는 월요일 아침 0.9% 하락함.
"AI 서버와 달리 스마트폰은 AP와 메모리 간의 빠른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 메모리와 고급 패키징 기술이 부족하여 AI 기능이 제한됨"이라고 리는 덧붙이며, "AI로 인해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함.
리 애널리스트는 애플과 같은 제조업체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함.
애플은 6월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인공지능 도구 모음을 공개함. 애플의 오랜 기다림 끝에 AI 데뷔와 OpenAI와의 파트너십 발표는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림. 이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 해고, 국내외 반독점 규제와의 충돌 등 올해 초의 악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함.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은 애플의 AI 지원 "인텔리폰"이 시장을 지배하는 미래를 예측함.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16 초기 출시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를 실망시킴.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과거 아이폰 출시 이후보다 약하다고 언급하며, 배송 시간을 지표로 삼음. 새로운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아이폰 16의 빠른 연결성을 구매하고자 하지만, JPMorgan(JPM)의 최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AI 기능이 구매 동기로 작용한 경우는 적음.
확실히 리는 애플이 미래의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함. 리는 애플이 "독점 데이터를 활용하여 저비용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레이어"라고 언급함.
"우리는 AAPL이 모바일 AI 기술의 선두주자이며, 그 칩-운영체제-AI 통합 생태계가 조각난 안드로이드 경쟁자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믿음"이라고 덧붙임.
애플을 다루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약 65%가 주식을 매수할 것을 추천하며,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약 9% 상승해 거의 $2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리는 주가가 약 6% 하락해 $2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로라 브랫턴은 야후 파이낸스의 기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