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구글, 웨이브, 브룩필드 자산 관리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고위 경영진을 유치하는 첫 번째 국제 투자 정상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14일로 예정된 이번 정상 회담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증가시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7월에 선출된 키어 스타머 총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임.
일론 머스크가 정상 회담에 초대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영국을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은 알파벳과 구글의 루스 포라트, 웨이브의 알렉스 켄달, 브룩필드 자산 관리의 브루스 플랫이 주요 연사로 참석할 것이라고 강조함.
이번 행사는 바클레이스, HSBC, 로이드, 옥토퍼스 에너지 등 주요 후원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음.
또한 스타머는 스코틀랜드에서 첫 번째 국가 및 지역 회의를 소집하여 영국 전역의 지도자들이 정상 회담에 앞서 투자 전략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정부는 또한 탄소 포집 프로젝트에 217억 파운드(약 28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여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