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비영리에서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금력이 풍부한 후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음.
"OpenAI가 이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면,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코넬 대학교 브룩스 공공 정책 학교의 기술 정책 연구소 소장인 사라 크렙스가 말함.
재구성된 사업 구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관대한 이익 한도를 재협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OpenAI가 만든 일반 인공지능(GAI)에 대한 이익을 포기하는 조항을 폐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다른 관찰자가 언급함.
“[OpenAI]는 비영리 단체가 더 이상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투자자들이 OpenAI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은 발언권을 갖게 될 것임”이라고 UCLA 로웰 밀켄 자선 및 비영리 센터의 창립 전무 이사인 로즈 찬 루이가 말함.
하지만 OpenAI가 자선 단체의 외투를 벗으려 할 때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잠재적인 장애물이 존재함.
OpenAI의 거대한 평가액, 복잡한 영리 자회사들, 그리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기술은 영리 전환을 법적으로나 공적으로 복잡하게 만들며, 규제 당국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OpenAI의 투자자들은 많은 가능성을 보고 있음. 수요일에 이 회사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66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는 샘 알트먼이 도운 회사의 가치를 1,570억 달러로 평가함. 하지만 이 가치는 OpenAI가 영리 기업이 되는 것에 크게 의존함.
OpenAI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음.
최근에는 최고 기술 책임자 미라 무라티의 퇴사 등 연장된 경영진 이탈을 겪고 있으며, 구글(GOOG, GOOGL)과 아마존 지원의 앤트로픽과 같은 경쟁자들로부터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영리 구조로의 재분류는 OpenAI에 또 다른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거의 10년 전 설립된 방식에 큰 변화를 줄 것임.
OpenAI는 2015년 비영리로 시작했으며, 인류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음.
“이 회사는 어떤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해 조직되지 않았다”는 OpenAI의 설립 문서에 명시되어 있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술을 오픈 소스로 유지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음.
2019년에는 OpenAI CEO 샘 알트먼과 그의 팀이 외부 벤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영리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포함함.
이 구조는 영리 자회사가 기술적으로 OpenAI 직원과 투자자들이 소유한 지주 회사에 의해 소유되지만, 비영리 단체와 그 이사회에 의해 통제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사회 좌석과 투표권이 없음.
이 두 부분 간의 본질적인 긴장은 2023년 이사회에서 알트먼이 해임되었다가 5일 후에 복귀하는 극적인 충돌에 기여함.
그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이사회에서 비투표 관찰자 위치를 차지했으나, 올해 두 회사가 더 많은 규제 조사를 받으면서 그 자리를 포기함.
현재 구조를 뒤엎는 아이디어는 이미 미국 및 유럽 규제 당국의 관심을 끌었으며, OpenAI가 개발한 기계 학습 기술이 인류에 존재론적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는 과학자와 비즈니스 리더 간의 이념적 분열을 심화시킴.
이 기술은 공공의 감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장 통합이 "혁신을 왜곡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는 우려로 인해 미국 연방 거래 위원회의 지속적인 조사에도 포함되어 있음.
또한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에게 OpenAI의 사업 구조의 합법성을 조사해달라는 여러 요청이 있었으며, 이는 엘론 머스크가 알트먼과 OpenAI의 21개 자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됨.
머스크는 피고들이 자신의 1억 달러의 OpenAI 투자금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사기성으로 약속했다고 주장함.
OpenAI의 영리 전환은 또한 OpenAI가 자선 단체로서 세금 면제 상태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국세청의 관심을 끌 수 있음.
'그들이 공정 시장 가치를 얻었는가?'
하나의 미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의 투자에서 얼마나 직접적으로 이익을 추출할 수 있을지임.
법적으로 비영리 단체는 자산을 명시된 자선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함. OpenAI의 자산은 모든 OpenAI의 자회사를 포함하며, 공정 시장 가치 이하로 판매될 수 없음.
규제 당국이 확인하고자 할 질문은 "그들이 자산에 대해 공정 시장 가치를 얻었는가?"라고 함.
찬 루이는 규제 당국이 OpenAI가 자산을 현실적으로 평가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그 수치가 OpenAI의 최신 평가액을 초과할 수 있다고 의심함.
“그들이 비영리의 통제를 제거하는 방식이 가장 민감할 것이라고 생각함”이라고 그녀는 말함. "그들이 재구성에 관련된 갈등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비영리에게 충분히 보상하는 것이라고 생각함"이라고 찬 루이는 덧붙임.
“그것이 그들이 대중과 주 정부, IRS의 편을 얻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함.”
OpenAI가 전환의 일환으로 공공 이익 기업으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기업은 전통적인 기업과 유사하지만, 시민 지향적인 이니셔티브에 더 많은 자유를 가짐.
“이것은 허가 구조”라고 기업 구조 전문가이자 Shareholder Commons의 창립자인 릭 알렉산더가 말함.
다른 공공 이익 기업으로는 엘론 머스크의 xAI, 워비 파커(WRBY), 올버드(BIRD), 레모네이드(LMND), 에츠(ETSY) 등이 있음.
그리고 머스크의 xAI의 성공을 바탕으로 OpenAI는 변화로부터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음. 5월에 xAI는 60억 달러를 모금함.
“이러한 유형의 전환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음”이라고 크렙스가 말함. “이 산업은 자본 집약적이므로 OpenAI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작동시켜 그들의 이점을 가속화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