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노조는 메타가 월요일 예정된 파업이 진행될 경우 Clonee, Co Meath의 데이터 센터에서 조합원들의 일자리를 외주화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함.
이 노조는 기술직 근로자들을 대표하며, 이번 분쟁은 조합원들의 근무 일정이 사전 협의 없이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는 핵심 시설 엔지니어(CFE)와 관련됨.
노조는 메타가 근무 주기를 6주에서 4주로 변경했으며, 이로 인해 조합원들이 더 많은 야간 및 주말 근무를 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함.
노조는 메타가 지난해 여러 CFE를 해고했기 때문에 근무 패턴을 변경할 필요가 있었다고 주장함.
메타는 관련된 근로자 수가 적고, 이번 조치가 데이터 센터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상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임. 장기적인 인력 배치 변경 계획은 없다고 함.
메타는 노조와의 협상에 참여하지 않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직원들과 직접 상담하여 변경 사항을 논의하고 기존의 경쟁력 있는 보상 및 복리후생 패키지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합의했다고 주장함.
원래 투표 결과는 행동 찬성 비율이 약 3대 1이었으나, 이후 일부 참여자들이 행동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 알려짐.
Connect는 회사가 그들의 역할을 외주화할 수 있다고 직원들에게 알렸고, 경영진의 압박으로 인해 직원들이 행동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주장함.
메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직원들에게 역할을 외주화할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함.
노조 관계자 브라이언 맥아비뉴는 노조가 이 사건을 노동 법원에 제소할 것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언급함.
노조는 직원들이 자신들을 대표해주기를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노조와의 협상에 저항하는 것이 특히 실망스럽다고 밝힘. 이는 코로나19 동안 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발하기 위해 경영진과 협력하여 센터를 완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임.
“메타에게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비조합원으로 우리 조합원의 업무를 대체하려는 시도가 이번 분쟁의 주요한 격화가 될 것이며, 이는 우리 노조의 대응을 요구할 것이라는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