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Now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영국 기업의 대다수(85%)가 자사의 준비 상태에 대한 초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EMEA 지역의 2,000명 이상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AI 성숙도 지수에 따르면 영국 기업의 86%가 AI가 효율성과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음. 이는 EMEA 평균인 7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임.
하지만 보고서는 많은 기업들이 기술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여전히 초기 채택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힘.
영국 기업들은 AI 도입에 열망하고 있음.
영국 기업의 약 5분의 1(18%)이 AI 도입에서 '선도자'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전략, 리더십 및 통합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한 AI 성숙도 테스트에서 100점 만점에 50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을 의미함.
이는 영국이 글로벌 AI 허브 및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과 일치하며, 중동 및 벨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다음으로 뒤따름.
기업들이 AI 전략을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이유는 분명함. 4명 중 3명(79%)이 이 기술이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고객과의 접점이 있는 기업에서는 응답자의 85%가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하지만 많은 국가들이 여전히 AI 도입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주요 도전 과제가 리더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영국 기업의 57%는 어떤 AI 기술이 필요한지 결정 중이며, 37%는 현재 적절한 인재 구성이 없다고 생각함. 3분의 1(34%)의 경영진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오류 및 부정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ServiceNow의 영국 및 아일랜드 그룹 부사장인 다미안 스티렛은 "AI를 활용하기 위한 경쟁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일부 조직은 이미 AI를 채택하고 통합하는 데 있어 선두주자가 된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함.
앞으로 ServiceNow는 기업들이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고 기존 인력을 재교육함으로써 AI 배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