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인간처럼 추론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라고 함. 이는 오픈AI와의 지속적인 경쟁의 일환으로 보임. 하지만 구글이 이렇게 복잡한 인간의 사고를 재현하려고 하는 동안, 기본적인 문제인 호크 투아 스팸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함.
구글은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복잡한 AI를 만들겠다고 하는 상황임. 구글 맵스에서 학교와 다른 장소들이 호크 투아로 이름이 바뀌는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이걸 방치하고 있음.
이 문제에 대해 주요 언론에서 큰 보도가 없었던 것 같음.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구글 맵스의 엉망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언론은 침묵하고 있음. 사람들이 이 문제를 모르거나,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음.
구글의 핵심 제품들이 점점 퇴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AI 중심의 미래에 대해 떠들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함. 이와 관련해 에드 지트론의 '구글 검색을 죽인 남자'라는 글을 읽어보길 추천함.
호크 투아 스팸 문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유럽과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음. 펜실베이니아의 한 교육구는 구글과 협력해 학교 이름을 복원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소모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