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bblebee는 Apple의 Find My와 Google의 Find My Device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유니버설 블루투스 추적기를 발표함.
각각 34.99달러로, Apple의 인기 있는 29달러 AirTag보다 비싸지만, 재충전 가능한 배터리와 어두운 곳에서 찾기 쉽게 해주는 조명 같은 추가 기능이 포함됨.
Apple과 Google의 두 네트워크와 호환되는 점은 iOS와 Android 기기를 혼합해 사용하는 가정에 Pebblebee 유니버설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함. 하지만 추적기는 두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작동하지 않음. Google이 지난 4월 업그레이드된 Find My Device 네트워크를 도입했을 때, Pebblebee는 9to5Google에 추적기가 처음 설정된 네트워크에 제한된다고 확인함. 보고서에 따르면, Apple의 Find My에서 Google의 Find My Device 네트워크로 전환하려면 추적기를 공장 초기화해야 함. The Verge는 Pebblebee에 유니버설 추적기가 이렇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락함.
반면, 모든 기기에서 유니버설 추적기를 찾고 싶다면 Apple과 Google의 네트워크 대신 Pebblebee의 자체 앱을 선택할 수 있음. 회사에 따르면, 추적기는 최대 500피트의 범위를 가지며(실내에서는 범위가 줄어듦), 앱에는 지오펜싱과 같은 추가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미리 정의된 구역을 벗어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음. 또한, 추적기가 남겨졌을 때 알림을 받지 않을 안전 구역도 설정할 수 있음.
앱은 또한 500피트 블루투스 범위를 넘어 Pebblebee의 추적기를 찾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기능은 Pebblebee 앱이 설치된 다른 기기에 의해 감지되는 데 의존하며 Google이나 Apple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만큼 강력하지 않음.
Pebblebee의 유니버설 추적기는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됨. Clip은 통합 키링이 있어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물건에 부착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표준 USB-C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음. Card는 지갑에 넣기 위해 설계된 얇은 대안으로 최대 18개월의 배터리 수명을 가짐. Tag는 Pebblebee의 가장 작고 가벼운 추적기로, 충전 사이에 최대 8개월 동안 작동함. Pebblebee Card와 Tag는 모두 독점적인 자기 충전기를 사용함.
Apple의 AirTag와 유사하게, Pebblebee 유니버설 추적기는 묶음으로 구매할 경우 더 저렴함. 2개 세트는 64.99달러로 할인되며, 4개 세트는 119.99달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