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예측할 수 없는 구직 시장에서 한 회사의 채용 과정이 엉망이 됨. 모든 지원서가 거절됐고, 여기에는 채용 매니저의 이력서도 포함됨. 이는 자격이 부족한 지원자 때문이 아니라 불행한 실수 때문임. 채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 모든 지원서를 자동으로 거절하고 있었음. 결과적으로 인사팀의 거의 절반이 해고됨.
매니저는 Reddit에 이 기이한 경험을 공유하며 인사 부서가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데 3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밝힘. 의심이 커지자 그는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함. “세계 기록 거절”이라는 캡션과 함께 매니저는 이메일 스크린샷을 게시했음. 하나는 그의 지원서 수신을 확인하고, 다른 하나는 즉시 거절함. 아이러니는 빠르게 온라인에서 주목받음.
댓글 섹션에서 매니저는 회사가 특정 직책에 대해 단 한 명도 고용하지 못했을 때 이 문제를 조사하기로 결정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추가함. “나는 새로운 이메일을 만들고 가짜 이름으로 수정된 이력서를 보내서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봤고, guess what, 자동 거절당함. 인사팀은 내 이력서를 아예 보지도 않았음. 나는 이 문제를 경영진에게 제기했고, 그들은 다음 주에 인사팀의 절반을 해고함. 문제는 그들이 angularjs 개발자를 찾고 있었고 우리는 Angular 개발자를 찾고 있었음(프레임워크는 다르지만 이름은 비슷함). 이런 어리석은 실수는 몇 분 안에 수정할 수 있음. 이력서가 angularjs가 없는 프로필을 자동으로 거절했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가능한 후보자를 잃었음.”
그는 또한 부서에 업데이트를 자주 요청했지만, 일부 후보자가 초기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만 들었다고 밝힘. 투명성 부족에 불만을 토로하며, “인사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평범하고 게으르다”고 말함.
많은 사람들이 이 게시물에 반응하며, 특히 개인을 채용할 때 회사의 이러한 관행을 비판함. 한 사용자는 “정말 짜증남. 나는 각 ‘어떤 때’ 항목을 작성하는 데 10분을 썼는데, 0.02초 만에 자동 거절당했음. 그들은 ‘신중한 고려 후’라는 부분도 남겨두었음. 말도 안 됨.”이라고 댓글을 남김.
또 다른 사용자는 “정보 고마워, 내가 몰랐던 관점을 주셨음.”이라고 댓글을 남김.
“이력서에 자동 거절이 있어서는 안 됨. 인사팀은 그냥 대충 훑어보면 됨. 그렇게 어렵지 않음.”이라는 댓글도 있었음.
이 사건은 회사들이 인사 직원을 AI 도구로 대체했지만, 오히려 구직 시장을 더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