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수요일)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마크 저커버그의 회사가 사람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피드에 AI 이미지가 등장할 수 있다고 발표함. 일부는 이 소식에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 더 무서운 건 AI 이미지가 사용자 자신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임.
이 기능은 메타의 '상상해 보세요' 기능의 확장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기반으로 AI 셀카를 만들 수 있게 해줌. 사용자들은 피드에서 '당신을 위해 상상된' 이미지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빠르게 공유하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음.
더 버지(The Verge)는 일부 AI 사진이 '마법이 가득한 마법의 세계'와 같은 무해한 것일 수 있다고 언급함. 하지만 다른 사진은 사용자가 왕족으로 등장하거나 다른 기발한 설정일 수 있음. 메타는 블로그에서 사용자가 비디오 게임 캐릭터나 우주에서 우주비행사로 등장하는 예시를 제공함.
메타 대변인 아만다 펠릭스는 더 버지에 사용자 얼굴의 AI 이미지는 '상상해 보세요' 기능에 가입하고 해당 기능에 사진을 추가한 경우에만 나타난다고 강조함. 또한 사용자는 피드에서 AI 이미지를 제거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됨.
메타의 '상상해 보세요' 기능은 7월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및 웹에서 출시됨. 회사는 개인화된 테마를 포함한 AI 기능을 계속해서 롤아웃하고 있으며, 이는 채팅 세부정보에서 '테마'를 탭하여 변경할 수 있음.
메타는 새로운 장난감과 기능을 발표함
'상상해 보세요'의 확장은 메타 커넥트에서 발표되었으며, 저커버그는 실제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AI 인플루언서를 완전히 재현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임. 이 기술은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메타의 첫 증강 현실(AR) 안경 '오리온'도 마찬가지임. 저커버그는 오리온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안경'이라고 부르며,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제품이 메타의 '첫 소비자용 전체 홀로그램 AR 안경'이 될 것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