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수요일, AI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1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함. 이로 인해 회사 주가는 장 마감 후 10% 상승함.
회사는 HBM 칩의 세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국의 SK 하이닉스와 삼성과 함께 AI 기술을 지원하는 반도체 수요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음.
AI 붐은 또한 마이크론이 PC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메모리 칩 재고 과잉으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음.
회사는 1분기 매출을 87억 달러(±2억 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LSEG 데이터에 따르면 82억 8천만 달러의 예상치를 초과함.
마이크론의 실적은 동종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PC, 데이터 센터 및 스마트폰 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음.
회사는 6월에 HBM 칩이 2024년과 2025년 캘린더 연도 동안 매진되었다고 발표함. 이 칩은 월가의 인기 기업인 엔비디아가 설계한 AI 프로세서에 사용됨.
마이크론은 1분기 조정 총 이익률을 39.5%(±1%)로 예상하며, 분석가들은 37.7%의 조정 총 이익률을 예상했음.
4분기 동안 회사의 매출은 93% 증가하여 77억 5천만 달러에 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