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다는 생각에 반박함. 더 버지의 알렉스 히스와의 인터뷰에서 저커버그는 "대부분의 고품질 연구는 이러한 것들 간에 광범위한 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함.
이는 저커버그가 1월에 아동 안전에 관한 청문회에서 의회 앞에서 한 발언과 일치함. 그는 기존 연구가 소셜 미디어와 청소년 정신 건강 저하 간의 인과 관계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주장함. 동료 아디 로버트슨이 지적했듯이, 인과 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어렵고, 연구는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모두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줌.
"학술 연구는 내가 플랫폼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본 것과 더 잘 맞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저커버그는 더 버지에 말함. "하지만 이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이며, 우리는 그에 대한 인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함." 저커버그는 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에 올바른 접근이라고 주장함.
"당신은 처음부터 당신이 원인이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 앱에 대한 부모 통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부모 통제는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함."
이번 달 초, 인스타그램은 모든 청소년을 더 개인적인 계정으로 이동시키고 제한된 DM과 밤에 알림을 제한하는 '수면 모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함. 메타는 또한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메신저에 대한 새로운 부모 통제 기능을 출시하여 부모가 자녀가 두 플랫폼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도록 함.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2021년 페이스북 문서가 공개된 이후 높아짐. 이 문서들은 메타가 인스타그램이 일부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함. 이후 미국 법률가들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연령 제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네트워크에 담배와 유사한 경고 라벨을 붙이는 것에 대한 외과 의사의 제안을 지지함.
저커버그는 다시 한번 구글과 애플 같은 앱 스토어 소유자가 연령 확인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함. 그는 "그들이 이 조치를 회피하는 것은 그리 변명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이며 "당신이 전화로 결제를 할 때마다 이미 아동 연령 확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함.
저커버그는 소셜 미디어와 정신 건강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한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침과 아동 안전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다면 회사는 이를 따를 것이라고 말함. "내 관점에서 푸시 알림을 받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이 특정 앱보다 정신 건강 문제에 더 큰 기여를 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