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시 픽셀 버즈 프로 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음성 알림은 메시징 앱에서 오는 것뿐임. 하지만 구글은 제미니를 통해 알림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임.
픽셀 버즈 프로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사용자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는 "들어오는 알림"을 들을 수 있음. "음성 알림" 설정 페이지에서 앱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뉴스 알림이나 리마인더에 유용함.
제미니의 "헤드폰에서 알림 발표" 기능은 구글 메시지, 왓츠앱, 메신저, 인스타그램과 같은 메시징 앱에만 해당됨.
구글은 현재 "알림 경험을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고 있음"이라고 밝힘. 출시 시점에서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알림인 메시지에 집중한 "간소화된 음성 알림"으로 시작함.
기존 픽셀 버즈 소유자에게는 하향 조정된 것임. 구글은 "이것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며, 픽셀 버즈를 사용할 때 메시징 및 비 메시징 앱에 대한 전반적인 알림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미니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깊이 흥분하고 있음"이라고 전함.
대형 언어 모델은 텍스트 요약에 능숙하므로, 화면이 없는 웨어러블에서 간결함이 유용한 만큼 가능성이 있음. 안드로이드 오토는 이미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에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임. 안드로이드가 조만간 전화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