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은행들이 사기 결제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함.
2023년 초에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영국 은행들이 피해자의 계좌에서 자금을 빼내기 전에 사기 거래를 발견하고 잠재적으로 중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임.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이니셔티브는 거래와 관련된 여러 데이터 포인트를 스캔하고, 발신 은행에 실시간으로 위험 점수를 제공함.
이러한 사기는 정당한 기관에 지불하고 있다고 믿는 개인들이 가짜 웹사이트, 이메일, 문자 또는 전화 통화에 속아 넘어갈 때 발생함.
마스터카드는 소비자 사기 위험 서비스가 수신 은행으로 확대되어 사기가 연루된 계좌로의 결제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힘.
범죄 조직은 종종 '머니 뮬' 계좌를 통해 세탁된 자금을 이동시키며, 머니 뮬은 불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신의 계좌를 사용하는 대가로 일부를 받는 경우가 많음.
마스터카드는 추가적인 '수신 위험' 경고의 초기 테스트에서 은행 계좌 기반 내에서 고위험 머니 뮬 계좌를 조기에 식별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전함.
마스터카드의 보안 솔루션 부문 부사장인 요한 거버는 은행들이 '추가적인 방어선을 제공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기를 더 잘 식별하고 중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함.
사기꾼에게 돈을 이체하도록 속은 경우, 자발적인 환급 코드가 마련되어 있음. 많은 은행들이 이에 가입했으며, 일부는 자체 사기 환급 보증도 제공함.
하지만 다음 달에는 결제 시스템 규제 기관(PSR)이 감독하는 의무 코드가 시행될 예정임. 10월 7일부터 이 규칙은 고객이 은행 이체 사기의 피해자가 된 경우, 고객이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은행이 환급해야 한다고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