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부 가장 악명 높은 미제 사건들이 인공지능 도구의 도움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 도구는 81년의 탐정 작업을 단 30시간 만에 수행할 수 있음.
아본과 서머셋 경찰이 이 기술을 시험 중이며, 이는 수작업으로 증거를 조사하는 동안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단서를 식별할 수 있음.
호주에서 개발된 Soze 도구는 비디오 영상, 금융 거래, 소셜 미디어, 이메일 및 기타 문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음.
평가 결과, 이 도구는 27개의 복잡한 사건의 증거 자료를 단 30시간 만에 검토할 수 있었으며, 이는 인간이 수행할 경우 최대 81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됨.
국가 경찰청 의장인 가빈 스티븐스는 이 기술이 영국의 가장 오래되고 악명 높은 미제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함. 그는 기자들에게 "이런 종류의 도구가 미제 사건 검토에 정말 유용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고 전함.
그는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가 있는 미제 사건 검토가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하면 이를 소화하고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 정말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임.
이는 스카이 뉴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영국 최대 경찰력의 미제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이 있음. 지난주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장인 마크 롤리 경은 자신의 경찰력이 "위험하게 부족하다"고 설명함.
메트 경찰의 다섯 명의 경찰관이 30년 전 아텍 후세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전문 미제 사건 부서에서 기본 지휘 부대로 이동하고 있음. 후세인은 1994년 9월, 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심장에 칼에 찔렸으며, 집으로 비틀거리며 돌아가 가족에게 공격자가 아시아인이라고 말한 후 쓰러짐.
메트 경찰은 이 사건이 현재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미제 살인 사건 조사는 결코 종료되지 않으며, 후세인의 사건은 지난 8월 중범죄 검토 그룹에 의해 마지막으로 검토되었음.
스티븐스는 Soze 도구가 곧 영국 전역에 배포될 수 있는 "수십 개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언급함. 이들 중에는 소매업체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국가 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AI 도구와 가정 폭력 피해자와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포함됨.
스티븐스는 "이 64개의 예제가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에서 채택되고, 이를 사용하는 경찰력의 유사한 이익을 얻는다면, 우리는 조사나 긴급 대응과 같은 일에 사용할 수 있는 1500만 시간의 생산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이는 3억 5천만 파운드의 비용에 해당함.
하지만 그는 AI와 얼굴 인식, 로봇 자동화 절차와 같은 다른 기술들이 경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최종 결정에는 경찰관이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함.
경찰청장들은 또한 기술의 구현 및 사용 속도가 대중이 편안하게 느끼는 것과 일치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음. 스티븐스는 "이것은 우리의 책임을 기술에 넘기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