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전 애플 디자인 임원 조니 아이브, 그리고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로렌 파웰 잡스와 함께 새로운 인공지능 기기 회사를 시작함.
아이브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틴'을 확인함. 전 애플 임원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은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가 올트먼의 친구이자 아이브의 디자인 회사인 러브프롬의 고객으로서 두 사람의 저녁 식사를 주선하면서 시작됨.
그 후, 올트먼과 아이브는 계속 만나 새로운 기기를 만들기로 결정함. 아이브가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으며, 아이브와 로렌 파웰 잡스가 설립한 에머슨 컬렉티브가 이미 기여함. 올해 말까지 이 스타트업은 10억 달러의 자금을 모을 수 있음.
비밀 프로젝트는 이미 물리적 사무실 공간과 1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음. 주요 직원으로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의 제품 디자인 팀을 이끌었던 탕 탄과 아이브의 후임으로 애플 디자인 책임자가 된 에반스 행키가 포함됨.
아이브는 2019년 7월 애플을 떠난 후 거의 30년 동안 아이폰 제조사에서 일했으며, 그 직후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러브프롬을 설립함.
더불어, 올트먼의 오픈AI는 새로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여러 투자자와 협상 중이며, 이로 인해 회사 가치는 1천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임. 이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칩 대기업 엔비디아가 포함되어 있으며, 엔비디아는 1억 달러를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수익의 49%를 소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에 약 130억 달러를 기여함.
지난 2년 동안 오픈AI는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생성 AI 회사가 되었음. 챗GPT는 올해 초 주간 사용자 수가 1억 명에 도달했으며, 자사의 주력 모델의 성공으로 생성 AI 및 챗봇 붐을 촉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