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의 일환으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반도체, 생명공학 등 산업 리더들과 만나 인도가 세계에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회에 대해 논의함.
인도 총리가 주최한 원탁회의에는 어도비의 회장 겸 CEO인 샨타누 나라옌,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IBM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AMD의 회장 겸 CEO 리사 수, 모더나의 회장 누바르 아페얀 등이 포함됨. 회의에서 총리는 AI, 양자 컴퓨팅, 반도체 및 생명공학과 같은 첨단 분야에서 미국과 인도 간의 협력을 증진할 방법에 대해 논의함.
이 회의는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 이틀째에 열림. 토요일(현지 시간)에는 델라웨어에서 열린 쿼드 정상 회담에 참석했으며, 이 회담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함. 토요일 회의는 바이든과 기시다의 마지막 정상 회담으로, 각각 새로운 대통령과 총리를 위한 길을 열어줌.
인도-미국 관계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음. 외교부 대변인 랜디르 자이스왈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미국 CEO들과의 회의에서 인도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함. "모디 총리는 오늘 뉴욕 MIT 공과대학에서 미국의 주요 기술 리더 및 CEO들과 상호작용함," 자이스왈이 X(구 트위터)에 작성함.
"총리는 인도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함,"이라고 덧붙임. 이 회의는 모디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다음 날에 열림.
회의 중 두 지도자는 글로벌 파운드리(GF)의 콜카타 전력 센터 설립을 포함하여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반도체 공급망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칭찬함.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두 지도자는 2023년 11월 상무부와 상공부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의 진전을 환영함. 이후 두 나라는 인도와 미국에서 산업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그들의 야망을 실현함.
일요일, 총리는 롱아일랜드에서 인도 디아스포라의 열정적인 모임에서 연설함. 그의 일정에서 다음은 뉴욕 유엔 총회에서 "미래 정상 회담"에서의 연설이며, 그 후 인도로 출발함. 여러 글로벌 지도자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정상 회담의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자간 해결책"임. 모디 총리는 행사 중 여러 세계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을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