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정부 기관들이 AI 도구 개발 및 활용에 있어 더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함.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4 행사에서 알레한드로 N. 마요르카스 미국 DHS 장관은 정부에서 AI를 더 많이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지만, 여전히 몇 가지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언급함.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가 기술 산업 거대 기업들과의 협력에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지 묻자, 마요르카스 장관은 "AI가 제공하는 놀라운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파트너십의 감각"이라고 답함.
"AI 기술은 놀랍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베니오프가 대화 중에 마요르카스에게 질문함.
이에 마요르카스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기관이 AI 개발과 혁신에 제한을 두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함. "우리가 원하는 것은 AI의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비즈니스가 우리 세계의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보여주고 싶다. 정부가 비즈니스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AI를 활용하여 우리의 임무를 발전시키면서 국가의 중요한 인프라의 안전과 보안을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임.
"파트너십과 협력의 수준, 그리고 이 기술이 세계에 의미하는 바에 대한 희망의 감각은 놀랍다고 생각함"이라고 마요르카스는 강조함.
마요르카스는 DHS의 AI 안전 및 보안 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여기서의 핵심은 개발자, 클라우드 컴퓨팅, AI를 사용하는 주체들을 포함하고 고려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핵심은 모델 개발자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AI를 운영에 활용할 인프라 주체들을 포함하여 전체 생태계를 포착하는 것"이라고 말함.
"우리가 하려는 것은 전체 생태계를 포착하고, 그들과 대화하며,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임. "모두가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이 놀라운 기술을 실행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함.
"모두를 한자리에 모으는 것이 마법이다 - 협력과 집단 행동의 힘이 있다"고 마요르카스는 덧붙임. "모두가 테이블에 모여 공통의 목표를 향해 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