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용자들이 이어버드를 터치하고 유지하여 읽지 않은 알림을 들을 수 있는 픽셀 버즈 프로 기능을 제거함.
화요일 업데이트에서 구글은 어시스턴트가 "알림 기능을 누를 때 읽지 않은 알림을 더 이상 읽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함.
또한 구글은 어시스턴트가 픽셀 버즈에서 읽지 않은 알림에 대해 자동으로 경고하지 않으며, 응답할 수 없다고 밝힘. 대신 구글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하고 "내 알림 읽어줘"라고 말하면 알림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함.
현재 픽셀 버즈 프로의 "터치 및 유지" 제스처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능동 소음 차단과 투명 모드 간 전환을 가능하게 함. 이 변경 전에는 사용자가 이 제스처를 구성하여 어시스턴트가 알림을 소리 내어 읽도록 할 수 있었음.
지난주 픽셀 버즈 프로 사용자들은 "터치 및 유지" 기능으로 알림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구글은 이제야 이 기능을 제거한다고 확인함.
구글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 변경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픽셀 버즈 프로 2 출시 약 일주일 전에 이루어짐. 구글은 "알림에 대한 추가 변경 사항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