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에시로르룩소티카는 화요일 메타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다음 10년 동안 스마트 안경 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와 함께한 놀라운 작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미 우리가 연결된 세계로 가는 관문으로서 안경을 만드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에시로르룩소티카 CEO 프란체스코 밀레리가 말했다.
에시로르룩소티카와 메타는 2019년에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레이밴 브랜드의 스마트 안경 두 세대에 집중해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초기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2023년 말에 출시된 최신 버전은 이전 모델들이 2년 동안 판매한 것보다 몇 달 만에 더 많은 유닛이 판매되었다.
레이밴 메타의 스마트 안경은 소비자들이 안경 오른쪽 템플 위의 버튼을 눌러 전화 통화, 음악 감상,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5월에는 미국과 캐나다 고객을 위해 다중 모드 인공지능(AI) 기능이 추가되었다.
“우리가 에시로르룩소티카와 함께한 작업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의 장기 로드맵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안경을 다음 주요 기술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그 과정에서 패셔너블하게 만들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성명에서 밝혔다.
(기자: 지안루카 로 노스트로; 편집: 톰 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