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새로운 AI 도로 카메라에 의해 적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옴. 새로운 인공지능 도로 카메라는 북서부 지역에서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한 시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될 예정임.
최첨단 기술은 9월 3일부터 그레이터 맨체스터를 포함한 북서부 여러 지역에서 사용될 예정임.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안전벨트 미착용이 사고의 "주요 요인"이라고 그레이터 맨체스터 교통청(TfGM)이 밝힘.
TfGM의 고속도로 담당 이사인 피터 볼턴은 "그레이터 맨체스터에서는 주의 산만과 안전벨트 미착용이 교통사고의 주요 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이는 사람의 사망이나 중상을 초래함"이라고 말함.
"Acusensus가 제공하는 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얼마나 많은 운전자가 이러한 법을 위반하는지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고, 이러한 위험한 운전 관행을 줄여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를 희망함"이라고 덧붙임.
차량 소매업체 빅 모터링 월드의 마케팅 책임자인 이안 하지야자마날리는 "이 AI 카메라의 도입은 의견이 분분하며, 개인 정보 보호와 안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킴. 영국인의 절반 이상이 이러한 카메라와 그 기능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불신과 개인 정보 보호 권리에 대한 반발이 있는 것 같음"이라고 언급함.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의 특별 작전 부서 수퍼인텐던트 가렛 파킨은 "도로는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하든지 전적인 주의가 필요함. 휴대폰과 같은 주의 산만 요소는 도로에서의 집중력을 잃게 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놓칠 수 있음. 휴대폰 사용은 벌금, 금지, 또는 더 나쁜 경우 누군가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음"이라고 경고함.
"우리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단순한 생명 구하는 습관이 아니라 법적 의무라는 것을 알고 있음. 이는 모든 개인이 자신의 안전과 도로 위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시해야 함. 우리는 수년간 가족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 끔찍한 사건들을 보아왔음.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을 막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람"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