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에서
주요 기술 경영자들이 목요일 백악관에서 자사에서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술의 높은 에너지 사용량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도됨.
OpenAI의 CEO 샘 올트먼,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 구글(GOOGL) 사장 루스 포라트가 백악관 관계자들과의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 엔비디아(NVDA) CEO 젠슨 황과 여러 전력 및 유틸리티 회사들도 회의에 참석했다고 CNBC가 보도함.
기술 경영자들, 백악관 관계자들, 미국 에너지 회사들은 인공지능의 높은 에너지 소비를 지속 가능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논의함. 데이터 센터 용량과 반도체 제조에 대한 논의도 포함되었음. 기술 대기업들의 배출량은 더 발전된, 그리고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인공지능 도구를 만들기 위해 경쟁하면서 증가하고 있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여러 회사가 몇 년 전 설정한 기후 목표가 위험에 처해 있음.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랙웰 AI 칩은 1,200와트의 전기를 소비함. 이는 미국의 평균 가정을 거의 전력 공급할 수 있는 양임. 한편, 데이터 센터가 차지하는 미국 전기 소비 비율은 2030년까지 9.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임.
에너지 장관 제니퍼 그랜홈, 상무 장관 지나 레이몬도, 그리고 다른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이나 부통령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백악관 대변인 로빈 패터슨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데이터 센터가 미국 내에서 건설되도록 하면서 기술이 책임감 있게 개발되도록 보장함으로써 미국의 인공지능 리더십을 심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함.
백악관, OpenAI, 구글은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음. Anthropic 대변인은 아모데이의 참석을 확인했으나, 엔비디아는 논평을 거부함.
"이 산업은 지능을 생산할 것이며, 그것이 필요한 것은 에너지"라고 황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함.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다가오는 필요와 기회,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