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월렛이 각 주에서 디지털 신분증 지원을 추가하는 것을 기다리는 대신, 미국 여권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
'지갑에 추가' > '신분증'에서 새로운 '여권' 옵션이 생김. 이 과정은 개인 정보와 사진 페이지의 사진을 찍고, 여권 뒷면의 보안 칩을 스캔하는 것으로 시작됨. 이 과정은 몇 초 정도 걸릴 수 있음.
마지막 단계는 얼굴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임. 이 비디오는 업로드되며, 인증 과정은 몇 분 정도 소요됨. 완료되면 구글 월렛 홈페이지의 신용/직불 카드 캐러셀 아래에 나타남.
운전면허증과 비교했을 때, 지역 DMV가 인증을 담당하는 반면, 구글이 모든 데이터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직접 수행함. 따라서 이들은 정부 발급 신분증으로 간주되지 않음. 이 디지털 여권 ID는 본질적으로 '구글 월렛으로 인증됨'이라는 새로운 통과 유형임(이렇게 라벨이 붙음).
그렇다고 해도, 주 신분증처럼 선택된 TSA 체크포인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이 해당 기관과 협력하고 있음. NFC로 터치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하여 리더기에 사용할 수 있음. 여전히 물리적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디지털 버전은 대체물로 간주되지 않음.
한편, 이 디지털 여권 ID는 운전면허증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중요함. 디지털 여권 ID는 신원 확인을 위한 것이며, 현재로서는 여행 중심임.
보안 측면에서는 접근하기 전에 지문이나 PIN으로 인증해야 하며, 전화기를 잃어버린 경우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음.
이 여권 지원은 곧 베타 테스트에 들어가며, 주별 롤아웃을 기다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디지털 ID를 제공하는 더 빠른 방법으로 여겨짐.
그런데 구글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아이오와, 뉴멕시코, 오하이오의 지원을 추가할 예정임. 이는 현재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조지아, 메릴랜드와 함께함.
콜로라도에 대해 말하자면, 이 주는 'MyColorado' 앱 내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ID를 안전하고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리더기를 출시하고 있음.
미래에는 구글이 디지털 ID를 계정 복구 및 신원 확인, 자동차 대여에 사용되기를 원함. 이 디지털 접근 방식의 장점 중 하나는 필요한 정보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임. 바에서 나이를 확인해야 할 경우, 주소는 공유하지 않고 그 정보만 공유할 수 있음.
오늘의 마지막 업데이트는 구글 월렛이 곧 저장된 티켓에 대한 실시간 기차 상태 업데이트를 보여줄 것이라는 점임. 이 정보는 앱과 알림으로 나타나며, 지연이 발생할 경우에도 포함됨. 이는 곧 제공될 예정임.
이것은 최근에 추가된 기능인 Gmail의 예약 확인에서 티켓 가져오기 및 패스의 알림/메시지와 함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