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월렛이 곧 미국 내 거의 절반의 지역에서 TSA 체크포인트에서 작동하는 디지털 ID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임.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일리노이주와 같은 주들이 포함됨. 하지만 구글은 사용자에게 물리적인 ID를 항상 지참할 것을 권장함. 구글은 또한 디지털 ID를 자동차 렌탈, 계정 복구 및 신원 확인과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디지털 ID를 생성하려면 여권 뒷면의 보안 칩을 구글 월렛 앱에 스캔해야 함. 구글은 사용자의 신원을 셀카 비디오로 확인한 후 몇 분 내에 ID 패스를 생성함. ID는 암호화되어 있어 접근 및 공유를 위해 비밀번호나 지문이 필요함.
구글은 여행자와 통근자를 위한 구글 월렛의 다른 새로운 업데이트도 발표함. 예를 들어, 탑승권의 지정 좌석이 변경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음.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기기 외에도 wallet.google.com에서 웹을 통해 패스에 접근할 수 있음. Edenred와 HealthEquity와 함께 선불 통근 혜택 카드도 구글 월렛에 추가됨.
마지막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아이오와, 뉴멕시코, 오하이오가 구글 월렛에 주 ID와 운전면허증을 저장할 수 있는 지역 목록에 추가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