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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인 서밋에서 데이비드 프리드버그와의 대화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사장인 세르게이 브린은 이제 코드를 처음부터 작성하는 것이 AI에게 요청하는 것보다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나는 재미로 코드를 조금 작성해본 적이 있고, 때때로 AI에게 코드를 작성하게 했는데, 그게 재미있었다"고 브린은 말했다. 그는 AI 모델이 스도쿠 퍼즐을 생성하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코드를 작성하게 한 예를 들었다. 이 과정은 그에게 30분이 걸렸고, 그 후 개발자들과 토론을 했고 그들은 정말 감명받았다고 한다. 이때 브린은 "그들이 솔직히 자신의 코딩에 AI 도구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화는 프리드버그가 브린에게 구글에서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으면서 시작되었다. 대화는 구글의 '신 모델' 접근 방식과 AGI에 대한 경쟁으로 이어졌다.
브린은 "경쟁이 있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이는 최고의 모델을 대중에게 선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ChatGPT가 출시되었을 때, 우리는 꽤 뒤처져 있었고, 우리가 이룬 모든 발전에 정말 기쁘다"고 덧붙이며 OpenAI, Anthropic, Mistral과 같은 회사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