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일부 Gmail 계정 삭제 예정 - 내 계정이 위험한지 확인하는 방법

구글 사용자는 잊혀진 계정이 소중한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어 손실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받았다. 지난해, 이 기술 대기업은 사용하지 않는 구글 및 Gmail 계정을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2년 동안 비활성 상태인 계정에 영향을 미친다. 비활성 상태란, 해당 기간 내에 Gmail이나 구글 포토와 같은 구글 서비스에 로그인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구글은 삭제를 진행하기 전에 여러 차례 경고 이메일을 보낸다. 포브스의 한 기자는 1월에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메일에는 그의 구글 계정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9월 20일에 삭제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마감일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 다른 구글 및 Gmail 사용자들도 같은 이메일을 받았는지 확인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구글 계정은 단순히 Gmail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구글 문서, 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소 및 유튜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Gmail 계정을 사용하는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소중한 사진이나 중요한 이메일이 있는 오래된 구글 계정이 있다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 조치는 구글 시스템에서 불안전한 계정을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2년 동안 비활성 상태라는 것은 오랫동안 비밀번호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글의 제품 관리 부사장인 루스 크리켈리는 지난해 "계정이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았다면, 해킹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복구 계정에서 이 조치에 대한 경고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도 복구 계정이 있든 없든 즉시 이러한 조치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필요한 것은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