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에 따라 HCIL과 혼다의 연구개발 자회사인 혼다 R&D Co., Ltd.의 엔지니어들이 IIT 델리 연구자들과 함께 CI의 기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참여할 것이라고 IIT 델리의 성명이 밝혔다.
혼다는 CI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일본 이바라키현 조소시에서 CI 기반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차량/로봇의 개념 증명을 위한 기술 시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혼다와 IIT 델리는 CI의 추가 발전을 목표로 주변 환경 인식 및 협력 행동 배양과 같은 공동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하여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연구 주제에 대해 혼다 직원들과 IIT 델리 교수들이 IIT 델리의 학생들과 함께 기술 계획, 설계, 개발 및 테스트에 참여하여 실험실의 한계를 넘어 유연하고 높은 자유도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혼다와 IIT 델리는 학문적 및 산업적 통찰력을 더 깊이 교환하며 더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된다.
IIT 델리와 협력하여 혼다는 델리 교외 지역에서 운전 보조 및 자동 운전 기술을 시험할 계획이다. 델리의 교통 조건에서 이러한 기술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혼다와 IIT 델리는 CI(인지 지능)의 핵심 기술을 향상시키고 이를 인도 등 전 세계의 미래 운전 보조 및 자율 주행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IIT 델리의 기업 관계 학장인 프리티 란잔 판다 교수는 "모빌리티 산업은 AI 기술에 의해 형성되는 지속 가능하고 기능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IIT 델리의 고급 연구와 혼다의 실용적 응용 전문성을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과 사회에 이익이 되는 솔루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