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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IM에 따르면,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중 클라우드 전략을 완성했다.
오라클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Oracle Database@AWS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이 AWS 인프라에서 오라클 자율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기업 워크로드의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및 배포를 간소화한다.
이 통합을 통해 고객은 AWS 관리 콘솔 및 명령줄 인터페이스(CLI)와 같은 도구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C2), AWS 분석 및 아마존 베드록과 같은 인공지능(AI) 서비스 간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Oracle Database@AWS는 2024년 말에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완전 가용성을 계획하고 있다. 오라클 회장 겸 CTO인 래리 엘리슨은 "다중 클라우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이 원하는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과 오라클은 AWS 서비스와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 즉 오라클 자율 데이터베이스를 원활하게 연결하고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가 AWS 데이터 센터 내에 배치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WS의 수장인 맷 가르만은 많은 조직이 2008년부터 AWS에서 오라클 워크로드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에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마이그레이션 및 관리에 대한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WS 분석 서비스 간의 제로 ETL 통합, 오라클 제로 다운타임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향상된 마이그레이션 도구, 통합된 청구 및 지원 경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 서비스로는 재해 복구를 위한 아마존 간단 저장 서비스(S3)와의 데이터베이스 백업 통합이 포함된다.
피델리티, 베스트 바이, 그리고 보더폰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각 조직의 리더들은 이 협력이 디지털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를 공동 마케팅할 예정이며,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제조업 및 소매업과 같은 산업에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