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메타가 유럽의 디지털 시장법(DMA) 압박에 굴복하여 두 개의 주요 메시징 플랫폼이 곧 더 많은 상호운용성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함.
주말을 맞아 메타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왓츠앱과 메신저가 곧 그룹 채팅을 통해 다른 제3자 메시징 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으며, 비디오 통화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고 발표함.
메타는 3월에 상호운용성 지원 구축에 대해 처음 언급했으며, 같은 달에 왓츠앱에서 이 기능이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첫 번째 모습을 보여줌. 당시 왓츠앱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딕 브라우어는 회사가 지난 2년 동안 상호운용성을 구축해왔으며, 이 기능은 DMA 압력의 결과가 아니라고 언급함.
제3자 앱이 왓츠앱과 메신저의 상호운용성 지원을 구축하려면 신호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메시지를 암호화하고 XML로 패키징해야 함. 반면 메타와 왓츠앱 사용자는 제3자 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됨.
이제 메타는 이 기능의 미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호환 가능한 제3자 앱에 대한 알림, 제3자 채팅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온보딩 흐름, 제3자 채팅 관리 옵션, 그룹 채팅 및 통화 기능이 포함됨.
타임라인: 그룹 채팅은 2025년, 비디오 통화는 2027년.
메타에 따르면, EU의 왓츠앱과 메신저 사용자는 이제 제3자 채팅 지원에 대한 알림을 받기 시작하며, 새로운 제3자 메시징 앱이 왓츠앱 또는 메신저와의 상호운용성 지원을 구축하고 활성화될 때 알림을 받게 됨.
온보딩 흐름은 사용자가 제3자 채팅에 대해 배우고, 어떤 제3자 메시징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받을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제3자와 왓츠앱 메시지를 통합된 받은 편지함에 저장할지 두 개의 별도 받은 편지함에 저장할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
또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공유되지 않았지만, 메타는 기본 DMA 요구 사항을 넘어 RCS 기능인 반응, 직접 답장, 입력 표시 및 읽음 확인 기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공유함.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제3자 그룹 채팅(2025년)과 제3자 비디오 통화(2027년)가 도입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