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의 새로운 요가 및 아이디어패드 기종은 크리에이터 존이라는 AI를 탑재하여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회사가 목요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서 발표함.
이 애플리케이션은 그래픽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자 및 마케터를 대상으로 하며, 레노버 전용으로 조정된 스테이블 디퓨전 3.0 버전으로 구동됨. 자연어 처리를 사용하여 크리에이터 존은 사용자의 텍스트 프롬프트, 스케치 및 참조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음.
텍스트와 스케치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AI는 프롬프트의 설명에 따라 네 개의 이미지를 반환하며, 사용자는 이러한 제안에서 추가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음. 이미지 간 생성은 "기존 이미지의 변형을 생성하여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를 탐색하는 것"에 더 적합하다고 회사는 발표함. 생성된 이미지의 배경 변경, 이미지 병합 및 색상 조정 등 여러 측면을 편집할 수 있음.
"이 새로운 제품들은 개인화되어 사용자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그들이 이끄는 점점 더 역동적이고 기술 중심의 삶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레노버의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준 오양이 보도자료에서 말함.
레노버 크리에이터 존은 새롭게 발표된 레노버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요가 프로 7, 아이디어패드 슬림 5, 아이디어패드 슬림 5x, 아이디어패드 슬림 5x 2-in-1에 탑재되어 배송될 예정임. 또한, 10월에 디스크리트 GPU가 장착된 레노버 요가 기기에서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가능함. 다른 요가 기기에 대한 지원은 "추후 추가될 것"이라고 함.
디지털 트렌드는 목요일 IFA 전시장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해보았고, 꽤 인상적이었다고 전함. 우리는 디스크리트 GPU가 장착된 노트북과 더 강력한 NPU가 장착된 코파일럿+ PC에서 모두 시도해보았고, 두 기기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이 꽤 빠르게 작동했으며, 약간의 지연만 있었음. 간단하고 짧은 프롬프트를 제공하자 몇 초 만에 이미지를 반환했지만, "향상"이라는 복잡한 프롬프트는 15초에서 30초가 걸렸음. 이는 모두 기기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빠를 뿐만 아니라 무료임.
레노버는 제품에 온디바이스 AI를 통합한 유일한 제조업체가 아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두 자사 핸드셋과 기기에 생성 AI를 추가하기 위해 분주함. 구글의 매직 이레이저 기능,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코파일럿+ 노트북 라인, 애플의 다가오는 ChatGPT 통합 및 애플 인텔리전스 시스템 등이 그 예임. AMD와 인텔도 자체 온디바이스 이미지 생성 앱을 보유하고 있음.
대형 언어 모델이 에너지 소비와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고 더 작은 공간에 적합해짐에 따라, "AI 강화" 기능이 더 많은 현대 기기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