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스템 사용에 관한 중요한 발전이 일어났음. 미국, 유럽연합, 영국 등 여러 나라가 리투아니아에서 유럽평의회의 국제 AI 조약에 서명했음. 유럽평의회는 프랑스에 본부를 둔 인권 기구로, 이 협정은 AI 시스템 사용에 관한 첫 번째 국제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이라고 발표했음.
이스라엘, 조지아,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안도라, 몰도바, 산마리노도 이 조약에 서명했음. 조약 협상에 참여한 다른 나라로는 일본,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멕시코, 페루,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바티칸 등이 있음.
유럽평의회는 27개 EU 국가를 포함한 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기구로, 이 국제 AI 조약을 2023년 5월에 처음 채택했음.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과 그 오용에 대한 우려를 배경으로 준비된 이 조약은 AI 시스템의 전체 생애 주기를 관리하고, 이들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다루며,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는 법적 틀을 설정하고 있음.
유럽평의회의 조약은 이번 달 초 시행된 EU의 인공지능법과는 다름. CoE 조약은 비유럽 회원국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AI 시스템 사용을 규제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음. EU 법은 고위험 분야에서 AI 사용을 규제함.
“프레임워크 협약은 잠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개방형 조약임. 이 조약이 많은 서명을 받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비준되어 조약이 가능한 한 빨리 발효되기를 희망함”이라고 유럽평의회 사무총장 마리야 페이친노비치 부리치가 성명에서 말했음.
“AI의 발전이 우리의 기준을 훼손하기보다는 지켜야 함”이라고 덧붙였음. 미국, EU, 영국, 이스라엘 등이 이 조약에 참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