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IFA 2024 무역 박람회에서 로봇, 스마트 홈, AI가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음. LG는 이 세 가지를 결합한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임.
이 로봇은 귀여운 두 개의 바퀴가 달린 형태로, 손잡이가 있고 큰 눈을 가짐. 'LG 자율주행 AI 홈 허브'라는 이름은 다소 비즈니스적인 느낌이지만, 'Hi LG'라고 부르면 호출할 수 있음. 그래서 나는 내 로봇을 '엘지'라고 부를 것임.
공식 이름은 제공하는 기능을 잘 설명하고 있음. AI 스마트 스피커처럼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LG의 새로운 AI 플랫폼(FURON)을 통해 여러 LLM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음. ChatGPT 4-o를 사용해 이상한 요청에도 잘 반응함.
또한, 재미있는 기능이 있음. 태블릿의 동반 앱에서 그림을 그려 로봇에 '전송'하면, 생성 AI가 그림의 요소를 따라 원본 이야기를 만들어냄.
로봇을 호출하면 로봇이 다가와서 매력적으로 자신을 소개함. 전시회 데모에서는 매력적이었지만, 실제로는 꺼두고 싶을 수도 있음. 비어 있는 환경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봤는데, 물체 회피 능력은 잘 모르겠음. 하지만 앞쪽에 좋은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것 같음.
스마트 홈 허브로서 다양한 스마트 홈 기술을 제어할 수 있음. LG는 최근 여러 브랜드와 호환되는 스마트 홈 제어 오픈 플랫폼을 인수했으며, Matter 지원 덕분에 매우 유연할 것임.
스마트 홈 제어를 변경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LG가 강조한 옵션 중 하나는 로봇이 아이들과 함께 집을 돌아다니며, '잠자기 준비 시간'이 되면 방의 불을 어둡게 할 수 있음.
물론, 작은 바퀴로는 계단을 오를 수 없지만 손잡이가 있어 이동할 수 있음.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았고, LG 데모어가 로봇에게 다가오라고 요청했을 때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잘 몰랐음. 하지만 이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음. 출시 시점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더 중요한 것은 로봇이 대화할 때의 움직임임. 더 열정적으로 말할 때 옆으로 흔들리며,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손잡이를 회전할 수 있음. 친근하면서도 로봇 같은 목소리로 대화함.
이 로봇이 집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 같음. LG는 생성 AI 어시스턴트가 구동하는 스마트 홈의 비전을 보여주었으며, 이 로봇이 집을 돌아다니며 온도와 습도에 따라 난방이나 냉방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음.
이 로봇이 소리 반응형 비디오 경비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음. 아마도 침입자를 막기 위해 테이저를 장착한 척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귀여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침입자를 안심시키고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음. 두고 봐야 할 것임.
물론, LG는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으니, 가격이 공개되면 얼마나 매력적으로 느껴질지 알 수 없음. 하지만 어쨌든 매력적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