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텐서 G4 칩은 모든 면에서 평범함. 퀄컴, 미디어텍, 애플의 경쟁 제품들보다 강력하지 않음. 소프트웨어가 사용할 수 있는 것보다 숫자를 더 빨리 뱉어내는 GPU도 없음. 효율성도 그리 좋지 않음. 나쁘진 않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고마워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을 잘함. 하지만 과장된 슈퍼 칩은 아님.
AI에 관해서는 예외. 구글의 AI는 특히 그렇고, 구글은 자사의 AI 스택을 완벽하게 통제함.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 오프로드할 부분을 제어하고, 자체 프로세서 내부의 NPU를 설계하여 이를 최대한 활용함.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는 애플일 수 있음. 애플이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 가능할 것. 삼성도 할 수 있지만,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AI 기술을 대규모로 구축하거나 자체 모바일 운영 체제를 개발하는 데는 관심이 없음.
다른 회사들도 고급 AI 기능을 갖춘 칩을 만들 수 있음. 퀄컴도 할 수 있고, 실제로 잘하고 있음. 구글의 AI 기능을 삼성의 갤럭시 S24와 같은 다른 기능들과 함께 포함할 만큼 충분히 잘하고 있음.
하지만 퀄컴이 스냅드래곤 8 Gen 4로 AI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걱정됨. 삼성은 전 세계의 모든 갤럭시 S25에 이를 사용할 것 같음. 이 칩이 매우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어디서 나올지 걱정됨.
소식통에 따르면 Gen 4를 사용하는 기기는 6,000mAh 배터리가 필요하다고 함. 이 칩은 전력 소모가 많음. 고밀도 배터리는 아직 출시 준비가 안 됨.
삼성은 S25를 최대한 얇게 만들고 싶어함. 전화기 제조사들은 우리가 더 얇은 전화기를 원한다고 믿고 있음. 다른 제조사들도 같은 방식으로 따라갈 것임. 배터리가 너무 작아도 상관없음.
우리는 종종 전화기를 하루 중 쉽게 충전할 수 있다고 듣지만, 이는 더 큰 배터리를 대체할 수 없음. 특히 하루 종일 콘센트 근처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고, 우리는 휴대용 배터리를 사거나 배터리가 충분히 오래 가지 않는 전화기를 사용해야 함.
해답은 분명함. 전화기를 두껍게 만들고 더 큰 배터리를 포함하는 것. AI를 많이 포함하려면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칩이 필요함. 아니면 AI의 일부를 포기하고 구글이 이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함. 삼성은 구글과 AI에서 경쟁할 필요 없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음.
구글은 절대 텐서 SoC 디자인을 라이센스하지 않을 것이고, AI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를 작성하려고 하지 않을 것임. 이것이 구글의 장점이고, 구글은 이를 잘 알고 있음.
고객에게 하루 종일 충전하지 않고는 작동하지 않는 전화기를 강요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님. 아무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