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UPI) -- 메타의 감독 위원회는 수요일, '강에서 바다까지'라는 문구가 이스라엘 국가의 폐지를 요구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술 대기업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즉 페이스북에서 증오 발언이 아니라고 판결함.
메타의 위원회는 사용자가 회사의 자동 항소 프로세스에 이의를 제기한 후 이 문구를 인용한 세 개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검토함.
'구체적으로, 세 개의 콘텐츠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의 맥락적 신호를 포함하고 있지만, 폭력이나 배제를 요구하는 언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이라고 메타는 결정문에 씀. '그들은 또한 메타에 의해 위험한 조직으로 지정된 하마스를 미화하거나 언급하지도 않음.'
위원회는 이 문구가 여러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데 동의했지만, 비판자들은 이 단어가 요르단 강과 지중해 사이의 땅을 지칭한다고 주장함. 유대인 비정부기구인 반명예훼손연맹은 '강에서 바다까지'라는 슬로건을 반유대주의적이며, 하마스와 같은 테러 조직의 지지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집회 구호'라고 부름.
이 슬로건은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확산됨. 이 공격으로 거의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인질로 잡힘.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은 시위에서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자유로울 것'이라고 외치며, 이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평등과 독립 국가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콜롬비아 대학교의 전 총장 미누체 샤픽은 학생들에게 이 용어의 사용이 징계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독일에서는 이 슬로건의 사용이 범죄로 간주됨.
메타의 위원회에 따르면, 이 문구가 플랫폼에서 증오 발언으로 간주되려면 다른 언어와 함께 사용되어야 함.
'독립적으로 사용된 이 문구는 특정 집단에 대한 폭력의 호출로 이해될 수 없으며, 특정 집단의 배제를 옹호하거나 지정된 단체인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없음'이라고 위원회는 씀.
메타의 위원회는 수요일 결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 문구가 하마스를 지지한다고 믿는 이유를 이해한다고 인정함. 이 문구는 하마스의 2017년 강령에 등장했음.
'이 테러 집단이 명시적인 폭력적 제거 의도와 행동으로 이 문구를 사용했다고 해서, 이 문구가 본질적으로 증오적이거나 폭력적이라고 할 수는 없음. 다양한 사람들이 이 문구를 여러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