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자사 사이트에 AI 기반 쇼핑 도우미인 루퍼스를 도입함.
이 챗봇은 사람들이 제품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연구 질문을 통해 도움을 주도록 설계됨.
루퍼스는 미국에서 2월부터 사용되고 있었지만, 이제 막 영국에 도착함.
물론, 사람들은 아마존의 주된 도우미인 알렉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임. 알렉사는 사라지지 않음.
루퍼스는 아마존 모바일 앱의 일부 고객에게 소프트 론칭되고 있음.
이 도구는 아마존의 제품 카탈로그와 웹 전반의 정보를 기반으로 훈련되어, 사용자가 가진 쇼핑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스무디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또는 다양한 제품 간의 비교 요청, 심지어 개별 아이템에 대한 특정 질문도 가능함.
루퍼스는 아마존 쇼핑 앱의 화면 하단 모서리에 아이콘으로 나타나며, 사용자는 채팅 상자를 확장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고, 제안된 질문을 탭하여 후속 질문을 할 수 있음.
또한, 사용자는 언제든지 채팅 상자를 닫고 전통적인 검색 결과로 돌아갈 수 있음.
하지만,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루퍼스에 대한 피드백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음.
"루퍼스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표현할 수가 없다," 한 사용자가 레딧에 썼음.
"정말 짜증난다," 또 다른 쇼핑객이 썼음.
"모든 검색에서 하단에 팝업되고, 스크롤 중에 실수로 열리곤 한다. 이 기능이 필요 없거나 원하지도 않음." 세 번째 사용자는 루퍼스를 "루퍼스 더 두푸스"라고 부름.
루퍼스라는 이름은 왜 붙여졌을까?
사실 이 기능의 이름 뒤에는 약간의 이야기가 있음. 아마존이 초창기부터 직원들이 사무실에 개를 데려오는 것을 허용했기 때문임.
회사의 사무실을 처음 방문한 개 중 하나가 루퍼스라는 귀여운 강아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