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 Rich: 델의 생성적 AI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집중이 결실을 맺기 시작함.
회사의 최신 분기 결과에 따르면, AI 전문가와 기업 고객들이 최신의 가장 강력한 GPU가 장착된 "AI 서버"를 필요로 하고 있음.
일부는 AI가 터질 거품인지 논의하고 있지만, 델은 AI 중심 서버 제품의 강력한 판매로 이 트렌드를 활용하고 있음. 회사는 2025 회계연도 2분기 재무 결과를 최근 발표했으며, 클라이언트 제품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가운데 "인프라" 솔루션의 성장을 강조함.
델은 8월 2일 종료된 분기에 250억 달러의 수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임. 인프라 솔루션 그룹(ISG)에서의 수익은 116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38% 성장함. 델은 서버 및 네트워킹 제품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고 전함.
반면, 주로 PC와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CSG)은 어려움에 직면함. CSG의 수익은 1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감소함. 상업용 클라이언트 시스템의 수익은 106억 달러로 정체 상태였고, 순수 소비자 제품은 전년 대비 22% 감소하여 19억 달러에 그침.
최신 분기 결과를 논의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델의 부회장 겸 COO인 제프 클락은 회사가 이제 AI 중심의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되었다고 강조함. 클락은 최근 주문의 대부분이 2급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왔다고 언급함. 델은 AI 수요에 맞추기 위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줄이는 등 상당한 구조조정을 단행함.
6월, 델은 슈퍼마이크로와 함께 일론 머스크의 xAI 스타트업의 AI 슈퍼컴퓨터를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됨.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하드웨어 공급업체에 대한 지불을 하지 않는 등 기술 시장에서 논란이 많은 사업 관행으로 알려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