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엔비디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두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지원하기 위한 논의 중임.
OpenAI는 자사의 AI 챗봇 Chat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증가하여 2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함.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2022년 11월 ChatGPT를 대중에 출시한 이후 AI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으며 고급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을 촉발함. 지난해 11월, CEO 샘 알트만은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었다고 언급함.
현재 OpenAI는 포춘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GPT-4o 미니 출시 이후 자동화 API 사용량이 두 배 증가했다고 자랑함.
“사람들이 이제 우리의 도구를 일상 생활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실제로 차이를 만들고 있다. 일상적인 작업을 돕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트만은 어제(8월 29일) Axios에 발표함.
생성 AI 모델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nthropic, Cohere, 구글 등 경쟁자들이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OpenAI는 현재까지 명확한 선두주자임.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GPT 출시 이후 OpenAI의 가장 큰 후원자였음. 알트만과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자금 조달 팀이 설립한 이 스타트업은 최근 평가에서 86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님. 다른 후원자로는 Khosla Ventures, Infosys, Y Combinator가 있음.
최신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OpenAI가 Thrive Capital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곧 새로운 자금 조달을 위한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발표됨. 이 투자는 OpenAI의 가치를 10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됨.
어제 여러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두 회사가 최신 OpenAI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지원하기 위한 논의 중임. 뉴욕에 본사를 둔 벤처 캐피탈 회사 Thrive Capital이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이 라운드를 주도할 예정임.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이사회에서 관찰자 자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AI 스타트업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았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함. 이는 미국 내 OpenAI와의 관계에 대한 반독점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