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과 엔비디아가 투자자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보도됨.
목요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이 iOS에 ChatGPT를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투자 논의 중이라고 보도함. 그 직후 블룸버그도 애플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엔비디아가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임. 이 자금 조달 라운드는 Thrive Capital이 주도하고 있으며, 오픈AI의 가치는 1천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님. 애플은 올해 말 Siri와 ChatGPT를 통합할 예정이며, 필 실러가 오픈AI 이사회에 합류할 계획을 세웠다가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주요 공급업체로, 오픈AI의 AI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함.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도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할 논의 중임.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에 오픈AI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3년에는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함.
애플과 오픈AI는 즉각적인 댓글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댓글을 거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