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폴더블 중심의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과 구글은 XR 파트너십의 결과물이 "올해 나올 것"이라고 예고함. 삼성 XR 헤드셋의 성능 점수가 기크벤치에 유출된 것으로 보임. 유출이 맞다면 이 기기는 진정한 애플 비전 프로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이며, AI 통합 가능성도 있음.
기크벤치 점수는 '삼성 VR 헤드셋'이라고 명시되지 않았지만, 삼성 SM-I130이라는 장치에 대한 것으로, 이는 1월에 유출자가 삼성 헤드셋에 붙인 명칭임. 더불어, CPU 정보는 6코어 2.36GHz 프로세서로, 이는 알려진 삼성 헤드셋 하드웨어 세부사항과 일치함. 이 헤드셋은 스냅드래곤 XR2+ Gen 2를 사용함.
삼성 헤드셋의 스냅드래곤 XR2+ Gen 2 의존성은 퀄컴이 직접 예고했으며, 이 칩셋은 6코어 프로세서로, 코어는 최대 2.4GHz로 작동할 수 있음.
새로운 세부사항에 따르면, 이 장치는 16GB의 RAM을 갖추고 있음. 이는 애플 비전 프로와 동일하며, 메타 퀘스트 3의 두 배에 해당함. 이는 앱과 XR 경험이 더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와줄 것이며, AI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됨.
RAM 증가는 구글의 픽셀 폰에서 두드러진 업그레이드였으며, 픽셀 9는 12GB, 픽셀 9 프로 모델은 16GB를 받음. 이 개선의 이유는 AI임. 더 많은 RAM은 구글의 제미니 AI가 장치에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여 결과가 더 빨라지고, 데이터가 외부 서버와 공유되지 않아 더 개인적임.
16GB의 RAM을 갖춘 삼성 XR 헤드셋은 이론적으로 픽셀 9 프로에서 본 것과 같은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임.
애플과 메타는 아직 XR 장치에서 AI 플랫폼을 의미 있게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구글과 삼성의 제미니에 집중하는 것은 군중 속에서 두드러지게 보일 수 있는 영리한 방법임.
헤드셋은 안드로이드 14 버전을 실행할 것이라는 확인도 있음. 이는 AI 이론에 다시 기울어지며, 제미니는 최신 안드로이드 OS의 핵심 부분임. 메타의 호라이즌OS는 안드로이드의 파생물이며, 안드로이드가 구글의 자생 OS인 만큼 구글이 최신 버전을 VR 헤드셋에 맞게 조정하는 것은 놀랍지 않음.
모든 유출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세부사항은 소금 한 꼬집과 함께 받아들여야 하며, 구글이나 삼성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삼성 XR 헤드셋이 어떤 사양을 제공할지 보장할 수 없음. 유출이 맞든 틀리든, 우리는 이 장치가 곧 공개될 것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임. 2024년 말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삼성의 "올해" 약속에 시간 제한이 있음. 우리의 예상은 2024년 10월 3일 예정된 삼성 개발자 회의에서 무언가를 볼 수 있을 것임. 발표가 언제 이루어지든, 우리는 모든 중요한 XR 세부사항을 알려줄 준비가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