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제미니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재부팅했음. 텍스트-이미지 사진 도구가 흑인 나치, 여성 교황, 그리고 '다양한'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가짜 이미지를 생성해 비난을 받았기 때문임.
알파벳 소속의 이 기술 대기업은 수요일에 구독 기반 서비스인 제미니 어드밴스드, 제미니 비즈니스, 제미니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을 위해 이미지 생성 기능의 초기 접근 버전을 곧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구글은 '창의적인 이미지 생성 능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몇 마디의 단어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이미지를 보여줄 Imagen 3에서 시연될 것임.
'우리는 제품에 대한 기술적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평가 세트, 레드 팀 연습 및 명확한 제품 원칙을 개선했다'고 블로그 게시물에서 언급했음. '제미니가 생성하는 모든 이미지가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초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듣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음.
2월에 구글은 제미니 챗봇을 오픈AI의 챗GPT에 필적하는 경쟁자로 홍보했지만, 프로그램이 생성한 '터무니없이 진보적인' 이미지로 비판을 받았음.
가톨릭 교황의 대표 사진을 요청한 사람들은 동남아시아 여성과 흑인 남성이 교황의 의복을 입고 있는 이미지를 보았음.
'1789년의 건국 아버지들'의 이미지를 요청했을 때는 미국 헌법에 서명하는 다양한 남성들의 사진이 생성되었음.
또 다른 이미지는 조지 워싱턴을 나타내는 흑인 남성이 백발의 가발을 쓰고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5월에는 구글의 AI 오버뷰 소프트웨어가 사용자들에게 영양을 위해 바위를 먹으라고 권장하는 잘못되고 위험한 검색 답변을 제공해 또 다른 홍보 문제에 직면했음.
한 경우에는 AI 오버뷰가 1875년에 사망한 앤드류 존슨 전 미국 대통령이 2012년까지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14개의 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했음. 존슨은 이 학교에 다닌 적이 없음.
지난달 구글은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암살 시도에 대한 결과를 생성하지 못한 '자동 완성' 기능으로 다시 비난을 받았음.
구글은 AI 시스템의 버그로 비판받은 유일한 기술 대기업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