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É 방송인 샤론 토빈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딥페이크 사기의 최신 피해자가 됨.
최근 트렌드로 정치인들이 방송인과 인터뷰하는 가짜 비디오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등장하고 있음. 여기에는 전 총리 레오 바라드카르가 Virgin Media News 앵커 코렛 피츠패트릭과 인터뷰를 하며 사람들에게 투자하라고 권유하는 장면도 포함됨.
딥페이크란 실제 사람의 비디오 영상을 사용해 그들이 한 적 없는 말을 하도록 만드는 기술임.
최근 며칠 동안, RTE 뉴스룸 배경 뒤에 서 있는 디지털로 조작된 토빈의 모습이 등장하고, 그녀의 목소리는 AI로 대체되어 사기를 홍보함.
사기를 홍보한 후, 가짜 토빈은 화면으로 돌아서서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시몬 해리스 총리가 그녀의 모든 주장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줌. 가짜 토빈은 ‘시몬 해리스 총리는 원래 일반 시민을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에서 막대한 수익을 비밀리에 올리고 있다’고 주장함.
비디오에서는 가짜 토빈이 ‘주식 거래에 대한 투자’가 ‘95%의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잘못 주장함.
‘우리는 시몬 해리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그에게 코멘트를 요청했다’고 덧붙임.
해리스의 AI 딥페이크는 ‘이 투자 플랫폼의 신뢰성을 개인적으로 보증할 수 있으며, 엘론 머스크에게 감사하다’고 답함.
RTÉ 대변인은 아일랜드 독립지와의 인터뷰에서 소셜 미디어에서 AI 사용이 ‘커져가는 도전’이라고 언급하며, ‘이 문제를 소셜 미디어 소유자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함.
‘특정 사례에 집중하지 않고, 이는 전 세계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조직들이 직면한 커져가는 도전이며, RTÉ 뉴스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임.
‘이런 사례에 대해 통보받을 경우, RTÉ는 관련 플랫폼과 문제를 논의하여 자료를 삭제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불법 콘텐츠 삭제에 대한 규제적 초점이 있는 만큼, RTÉ는 이를 그들과 논의할 계획이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