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다니엘 로브는 애플(AAPL-Q)의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며, 특히 이 기술 회사가 인공지능을 iOS 모바일 운영 체제에 성공적으로 활용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전함.
“주식의 최근 강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새로운 AI 기회의 규모가 놀라울 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상승 여지가 있다고 봄”이라고 로브는 금요일 로이터가 입수한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함. 서드 포인트는 4월에 애플에 대한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로브는 밝힘.
로브는 자신의 회사가 약 11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애플이 2분기 동안 회사의 상위 5개 승자 중 하나였다고 언급함. 그의 TP 오프쇼어 펀드는 1.8%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동안 펀드는 거의 10%의 수익률을 보임.
로브는 애플이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 “AI 패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과소 보유”되고 있었다고 설명함. 그러나 서드 포인트는 “AI 관련 수요가 애플의 수익과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단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다른 시각을 제시함.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증가할 것이며, 애플의 앱 스토어는 새로운 소비자 중심 AI 앱의 주요 배급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편지에서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