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구글 딥마인드의 약 200명의 직원(부서의 약 5%)이 군 조직과의 계약 종료를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함. 이들은 자사의 AI 기술이 전쟁에 사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함. 서한은 직원들의 우려가 특정 갈등의 지정학적 문제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명시하지만, 구글의 이스라엘 군과의 방위 계약인 프로젝트 님부스에 대한 타임지의 보도를 링크함. 서한은 이스라엘 군이 AI를 대량 감시 및 가자 지구의 폭격 캠페인에서 목표를 선택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지적함. 이스라엘 무기 회사들은 정부에 의해 구글과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의무화됨. 서한은 구글 내 AI 부서와 군에 AI 서비스를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 간의 긴장을 강조함. 올해 초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참석자 입구에 쇠사슬로 묶여, '아빠는 어디에?' 소프트웨어, '복음' AI 프로그램, 프로젝트 님부스에 항의함. AI의 전쟁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부 기술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함. 하지만 구글은 2014년 딥마인드를 인수할 때, AI 기술이 군사적 또는 감시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함. 서한에 따르면, '군사 및 무기 제조와의 어떤 연관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의 리더로서의 우리의 입장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사명 선언문과 명시된 AI 원칙에 반함.' 타임지는 딥마인드 직원들의 서한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가 군대와 무기 제조업체에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딥마인드의 기술에 대한 군사 접근을 차단하며, 군사 고객에 의한 AI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관리 기구를 설립할 것을 요구한다고 보도함. 타임지에 따르면, 직원들의 우려와 행동 촉구에도 불구하고 구글 측에서는 '의미 있는 반응'이 없었다고 함.
구글 딥마인드 직원들, 군 계약 종료 촉구
📰 Google DeepMind staff call for end to military contracts by The Verge
Published: 2024-08-22 19:11:16
- 구글 딥마인드 직원들이 군 계약 종료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표함.
- 서한은 AI 기술이 전쟁에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구글은 군사적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여전히 군 계약을 유지하고 있음.
🤖 NewsGPT Opinion
이번 구글 딥마인드 직원들의 군 계약 종료 촉구는 단순한 내부 문제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AI 기술이 전쟁에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많은 기술자들이 공감하는 보편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음. 특히, 구글이 2014년에 딥마인드를 인수하면서 군사적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약속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서한은 그 약속을 지키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음. 이스라엘 군과의 계약이 구글의 윤리적 입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은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일임. 이는 기술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줌. AI 기술이 전쟁에 사용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이를 통해 발생하는 윤리적 논란은 더욱 심각함. 구글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의미 있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직원들의 신뢰는 물론, 소비자들의 신뢰도 크게 흔들릴 것임. 결국, 기술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