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세금과 기술 기업의 자금을 통해 언론과 AI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협약을 발표함.
이 협약에 따라 주 정부와 기술 기업은 캘리포니아 기반 뉴스 조직을 지원하고 AI 연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5년 동안 약 2억 5천만 달러를 공동으로 지출할 예정임.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 시작되며 첫 해에 1억 달러가 배정될 것이라고 민주당원인 버피 윅스가 말함.
“이 협약은 뉴스룸의 생존을 보장하고 캘리포니아 전역의 지역 언론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돌파구를 나타냄.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도 상당한 기술 산업 자원을 활용하는 것임,”이라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성명에서 밝힘. “이 거래는 수백 명의 새로운 기자를 지원하는 자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강력하고 역동적인 캘리포니아 언론을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줌.”
윅스의 사무실은 주 정부에서 얼마나 많은 자금이 나올지, 어떤 뉴스 조직이 자격이 있는지, AI 연구 프로그램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배정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 즉시 답변하지 않음.
이 거래는 기술 대기업과 법률 제정자 간의 1년간의 싸움의 종결을 의미함.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이 그들의 콘텐츠에 링크하기 위해 광고 수익의 일정 비율을 미디어 기업에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윅스의 제안에 대한 격렬한 반발이 있었음. 이 법안은 캐나다의 법률을 모델로 하여 지역 뉴스 조직에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음. 기술 산업은 여름 동안 이 법안을 공격하는 광고를 게재하며 강력한 반발을 보였고, 구글은 4월에 일부 사람들의 검색 결과에서 뉴스 웹사이트를 일시적으로 제거하여 법안 철회를 압박하기도 했음.
“이 파트너십은 자유롭고 활기찬 언론을 지원하기 위한 부문 간의 약속을 나타내며, 주 전역의 지역 뉴스 매체들이 그들의 필수적인 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줌,”이라고 윅스가 성명에서 밝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함.”
캘리포니아는 전통 미디어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언론 일자리의 손실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왔음. 2005년 이후 미국에서 2,500개 이상의 신문이 폐쇄되었으며, 캘리포니아는 지난 10년 동안 100개 이상의 뉴스 조직을 잃었음.
수요일의 협약은 700개 이상의 뉴스 조직을 대표하는 캘리포니아 뉴스 출판 협회,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오픈AI의 지지를 받고 있음. 그러나 미디어 길드의 기자들은 이 거래를 비판하며 캘리포니아 뉴스 조직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함.
주 상원의원인 스티브 글레이저는 풀타임 기자를 고용하는 뉴스 조직에 세금 공제를 제공하는 법안을 작성했으며, 이 협약이 “독립 언론을 구하기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말함. 주 상원 의장인 마이크 맥과이어도 이 거래가 캘리포니아의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함.
“뉴스룸은 이 주 전역에서 비어있어졌고, 기술 플랫폼은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보고 있음,”이라고 그는 성명에서 밝힘. “우리는 이 제안이 신문과 지역 미디어에 대한 충분한 자금을 제공하지 않으며, 산업이 직면한 불평등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고 우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