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는 슈퍼 크루즈 운전 보조 시스템 개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향상, 인공지능 활용 등 다른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명의 소프트웨어 직원을 해고하고 있음.
대부분의 감원은 미시간 주 본사, 즉 GM의 글로벌 기술 센터가 위치한 워렌에서 발생할 예정임.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재정적 압박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반적인 산업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브랜드화되고 있음.
GM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진화하는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1,000명의 소프트웨어 직원을 감원할 계획임. 회사 대변인 스튜어트 파울은 이번 해고가 비용 절감이나 개인 성과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함.
이 변화는 소프트웨어 이니셔티브와 관련하여 자동차 제조업체가 직면한 일련의 도전 과제를 따르는 것으로, 2023년 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새로운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음.
GM은 최근 애플 출신의 두 명의 임원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팀의 리더로 임명했으며, 이는 또 다른 애플 직원인 마이크 애보트의 퇴사 이후 이루어진 것임.
GM은 성명에서 해고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GM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는 속도와 우수성을 위해 단순화하고, 대담한 선택을 하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투자를 우선시해야 한다. 그 결과, 우리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직 내 특정 팀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힘.
TechRadar Pro는 GM에 소프트웨어 전문성이 명백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직원을 감원한 결정에 대한 추가적인 맥락을 요청했으나, 회사는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