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엘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는 대담하고 종종 논란이 되는 발언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데 익숙함. 이번에는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최신 게시물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음.
8월 14일, 머스크는 X에 자신과 11월 5일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비지스의 유명한 곡 'Stayin' Alive'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공유했음. 캡션에는 'Haters will say this is AI'라고 적혀 있었음. 이는 그의 행동에 대한 회의론과 비판을 암시함. 영상에서는 머스크와 트럼프가 경쾌한 곡에 맞춰 머리를 흔들고 발을 두드리는 모습이 담겨 있음. 그러나 이 36초짜리 영상은 유타주 상원의원 마이크 리가 처음 게시했음. 트럼프도 자신의 공식 X 계정에 이 영상을 공유했음.
트럼프의 게시물은 거의 3000만 뷰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머스크의 게시물은 이미 1억 뷰를 넘었음.
엘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는 과거에 복잡한 관계를 유지해왔음. 두 사람은 우주 탐사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고 우주군 창설과 같은 이니셔티브에서 협력했지만, 기후 변화와 이민 정책과 같은 문제에서는 충돌하기도 했음.
엘론 머스크가 공화당 대선 후보와의 라이브 대화에서 기술적 문제로 거의 40분 지연된 후, 영상이 드디어 공개되었음. 도널드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캠페인 집회 중 암살 위협을 거의 피한 지 며칠 후, 머스크는 7월에 이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음.
8월 13일, 트럼프와 머스크는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트럼프는 개인적인 비난, 고발, 불만을 섞어가며 머스크의 격려의 고개 끄덕임을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