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인공지능(AI) PC의 글로벌 시장이 크게 성장했음. 시장 조사 회사 Canaly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제조업체들이 880만 대 이상의 AI 기능을 갖춘 컴퓨터를 출하했음. 애플의 맥 컴퓨터가 시장을 지배했음.
AI 기반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고급 PC의 채택은 올해 하반기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점점 더 많은 OEM들이 퀄컴 스냅드래곤 X 칩셋을 장착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음.
2024년 2분기, 애플의 맥은 자사의 독점 애플 실리콘 칩셋으로 구동되며 AI PC 시장의 60%를 차지했음.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윈도우 AI PC가 차지한 40%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임.
애플의 강력한 입지는 현재 세대의 모든 맥이 AI 기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M 시리즈 칩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임. 반면, 많은 윈도우 컴퓨터는 AI 기능에 최적화되지 않은 프로세서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음.
하지만 애플 사용자는 올해 말 또는 2025년 초에 출시될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통해 자신의 기기의 AI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
애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윈도우 AI PC 출하량은 127% 증가하며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음. 윈도우 AI PC 제조업체 중 레노버의 요가 슬림과 씽크패드 노트북이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델은 인스피론, XPS, 라티튜드 모델로 7%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HP는 엘리트북과 옴니북 코파일럿+ PC 출시 이후 8%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두 경쟁자를 초과함.
보고서는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칩셋이 2024년 6월에만 도입되었음을 강조함. 이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OEM들은 2분기 내에 이러한 새로운 칩셋으로 구동되는 AI 기능을 갖춘 컴퓨터를 출하할 수 있는 좁은 기회를 가졌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OEM들은 이러한 고급 Arm 칩셋을 향후 제품에 통합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x86 칩보다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Canalys의 수석 분석가인 이샨 더트는 최근 개발로 인해 AI 기능을 갖춘 PC 출하량이 2024년 하반기에 더욱 큰 모멘텀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음. 새로운 기술과 증가하는 시장 수요의 조합은 AI PC 시장이 더욱 확장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애플과 윈도우 플랫폼 모두 이 진화하는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