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는 오늘 AI@HHMI라는 이름으로 생명과학 분야의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미국에서 가장 큰 민간 생물 의학 연구 기관인 HHMI는 버지니아주 애쉬번에 있는 자넬리아 연구 캠퍼스와 300개 이상의 HHMI 소속 연구소에서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기 위해 AI의 모든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임.
인간의 호기심과 인공지능을 실험 및 데이터 수집의 모든 단계에서 더 가깝게 연결함으로써, 자넬리아 연구 캠퍼스와 전국의 HHMI 연구소에서 다양한 과학적 돌파구를 가능하게 하기를 희망함.
에린 오셰이 HHMI 회장
AI@HHMI는 자넬리아를 중심으로 하여 더 넓은 HHMI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AI 중심의 협업을 촉진할 것임. 이 노력의 일환으로 수백 명의 HHMI 과학자들이 다양한 야심찬 AI 기반 생물 의학 연구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임.
AI@HHMI는 'AI-in-the-Loop'라는 연구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이며, 이는 과학적 과정의 중심에 AI를 두어 발견을 가속화하고 생명의 복잡성에 대한 지식의 폭발을 촉발할 것임. AI 시스템은 실험 설계, 자동화된 파이프라인 구축, 고품질 'AI 준비' 데이터 수집 및 해당 데이터 내의 기본 원칙을 추론할 수 있는 일반화 가능한 학습 모델 생성에 사용될 것임.
'우리 과학자들은 연구 과정을 재구상할 것임'이라고 자넬리아의 넬슨 스프러스톤 전무가 말함. 'HHMI에서는 항상 사람들이 이 이니셔티브의 중심에 있을 것임. 다학제 팀이 협력하여 실험을 설계, 실행 및 해석할 것임. 도구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HHMI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견 과정을 변형하고 가속화할 것임.'
15년 동안 HHMI의 자넬리아 연구 캠퍼스는 생물학에 적용된 AI 기반 연구의 최전선에 있었음. 자넬리아 과학자들은 생명과학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전에 자넬리아는 구글과 협력하여 생물학에 AI 시스템을 적용하였음.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성인 파리 뇌의 첫 번째 상세 지도를 포함한 여러 중요한 돌파구를 가져왔음. 이는 신경 과학 연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 성과임.
'자넬리아의 독특한 강점은 이론가, 실험가, 계산 과학자 및 엔지니어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를 통해 이론적 및 계산 모델을 개발하고 고품질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훈련하고 검증할 수 있게 함'이라고 자넬리아의 수석 그룹 리더이자 계산 및 이론 책임자인 스테판 자알펠드가 말함.
이 투자의 첫 번째 단계를 시작하기 위해, AI@HHMI는 2024년 10월 4일까지 HHMI 조사관, 프리먼 흐라보스키 장학생 및 자넬리아 그룹 리더가 이끄는 AI 기반 연구 프로젝트 제안을 초대함. 승인된 프로젝트는 HHMI에 의해 전액 지원되며, HHMI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자넬리아에서 실행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