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의 28개 자회사 운영 레스토랑 드라이브스루에서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AI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고객층에 더 잘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
아직 초기 테스트 단계에 있지만, 새로운 웬디스 프레시AI 스페인어 능력은 "기술을 통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고객을 더 잘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오하이오주 더블린에 본사를 둔 회사가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스페인어로 주문을 시작하려면 고객이 웬디스 프레시AI 마이크에 "스페인어" 또는 "Español"이라고 말하면 새로운 파일럿 언어가 활성화된다. 그러면 시스템이 스페인어로 전체 주문을 말하고 처리한다고 웬디스는 설명했다.
"우리는 드라이브스루에서 웬디스 직원들을 돕기 위해 생성적 AI를 수용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게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웬디스의 CIO인 맷 스페사드가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이 기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어 기쁘며, 스페인어 능력을 통해 접근성을 확대하고 웬디스 팬들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경험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정사각형 햄버거와 프로스티 디저트로 유명한 이 회사는 2023년 6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드라이브스루에서 AI 기반 주문 수령을 처음으로 시험하기 시작했다.
타코벨은 올해 말까지 멕시코 테마 체인의 수백 개 드라이브스루 위치에서 음성 AI 기술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모회사인 얌 브랜드가 지난달 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