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최근 AI에 깊이 파고들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제미니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이 기술 대기업은 스마트 홈 기기를 위한 새로운 제미니 통합 기능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구글의 우산 아래 있는 유튜브도 이제 제미니 통합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는 최근 '브레인스토밍 with 제미니'라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으며, 이는 창작자들이 콘텐츠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떻게? 신선한 비디오 아이디어, 매력적인 제목 및 썸네일을 생각해내는 데 도움을 준다.
실험에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유튜브 스튜디오에 가서 비디오 개요 작업 중 '브레인스토밍 with 제미니' 버튼을 클릭하여 시작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소수의 창작자와 함께 테스트되고 있으며, 유튜브는 그들의 피드백을 검토한 후 더 넓은 대중에게 제공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AI 실험에 익숙하다. '브레인스토밍 with 제미니' 기능은 유튜브가 5월에 테스트를 시작한 또 다른 AI 도구와 유사하다. 이 이전 도구는 창작자들이 청중이 좋아하는 비디오 주제를 찾고, 콘텐츠 제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개요를 제공한다.
최근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비디오를 위한 기악 전용 사운드트랙을 생성할 수 있는 실험적 AI 기능도 출시했다. 그 외에도 플랫폼은 AI 생성 라이브 채팅 요약, 구글 렌즈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유튜브를 다른 비디오 플랫폼과 차별화할 수 있으며, 창작자들에게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독특한 것을 제공할 수 있다. 구글이 AI를 유튜브에 통합하는 것은 스마트한 선택으로, 창작자들이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인기 있는 대안 대신 기술 대기업의 도구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